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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단체소개11]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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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751회 작성일 20-09-1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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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원주 사회적경제의 한 축으로서 다양한 분야에 협동조합을 건설하고, 협동조합 간 협동을 통해 자립과 자치가 이뤄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한다. ‘원주에 사는 즐거움’에서는 협동조합·사회적기업·공동체 운동기관·농민생산자 단체·마을공동체 등 원주 지역 30여 개 사회적경제 조직이 함께 하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의 조합원 단체를 소개하는 코너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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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누구나 자신의 진로를 찾아갈 수 있도록
글 한미희 도움주신 분 장승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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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의 시작은

2011년에 설립했으니 올해로 8년차가 됐다. 협동조합 기본법이 제정되고 2013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처음 설립 될 때는 한국청년센터라는 모 법인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을 해보자는 취지로 취업상담을 시작했다. 도서관 등 청년들을 만날 수 있는 곳에 나가서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청년들을 만나 대화해보니 공통된 부분이 취업에 임박해서야 진로를 준비하게 돼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이었다. 그래서 청년들에게 당장의 도움도 필요하겠지만 청소년기부터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아 청소년 진로교육사업을 하게 됐다. 원주, 청주, 제주 3곳 지역에서 ‘새움’이라는 같은 이름으로 시작했다. 특히 취약계층의 경우 대체로 진로 교육이나 상담을 받으며 앞날을 준비해 가는 기회를 갖기 어려워 빈곤이 악순환 되곤 한다. 때문에 취약계층 지원에도 집중해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고자 했다. 그런 부분에서 사회적기업과 성격이 맞아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이하 새움)은 지난 2012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받으며 진로·취업 지원을 통해 지역에 도움을 주는 일들을 함께 해 나가고 있다.
 

새움에서 하는 일은

생애주기별 진로지원서비스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로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장년기, 중년기에 필요한 진로지원 서비스를 개발하고자 했다. 그래서 연령과 상관없이 지역주민 누구나 자신의 진로를 찾아가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취지다. 현재 청소년 진로 교육 및 체험사업과 청장년 대상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대상 사업은 원주진로체험지원센터와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위탁을 받고 있다. 그 외에 일부 청소년 교육 사업은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1년에 100여개 학교에 출강을 나가고 있다.

그밖에 일산동 지하상가 내 협동조합 광장에 ‘카페 쿱드림’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시에서 협동조합 광장을 조성하며 만들어 졌다. 당시 공간 구성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새움은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찾아와 원주 협동조합에 대해 공부하고 체험할 수 있는 카페 운영을 제안해 채택이 됐다. 카페 내에는 사회적 경제 관련 서적과 원주지역 사회적 경제 조직의 상품 및 서비스가 전시되어 있다. 더불어 올해 강원도로부터 사회적기업 선도기업으로 선정 되면서 강원도 지원을 받아 카페 내부 리모델링을 할 수 있게 됐다. 스터디카페 느낌을 살려 공간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최근 사회적 경제 교육도 시작했다고 들었다

지난해부터 진로 교육 분야 특화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적 경제 강사를 양성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사회적 경제 교육과 체험은 꼭 사회적 경제 분야의 진로를 목표하지 않더라도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선택하는 데 있어 다양한 도움과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개발한 콘텐츠로 올해 시범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앞으로 교육 대상을 초등학생부터 대학생에 이르기까지 확대해 갈 계획이다. 또한 교육과 체험뿐 아니라 실제로 사회적 경제 분야에 취업(창업)할 수 있도록 추후 인턴 과정까지 운영하고자 한다. 그런 면에서 사회적 경제 조직의 관심이 필요하다. 대상자들이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년 및 청년들을 위해 조합원 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요즘 새움의 고민은

사업 가운데 위탁사업 비중이 전체 매출의 80% 비중을 차지한다. 위탁사업은 선정만 되면 운영은 어렵지 않으나 선정이 되지 않으면 갑자기 사업이 줄어 어려워지는 상황에 놓인다. 또 위탁 기관에서 해당 사업을 어떻게 유지해 나가는가에 따라 좌지우지 되기도 한다.때문에 우리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B to B(Business to Business)영역 사업 비중을 40% 이상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정적인 사업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또 안정화를 통해 공익적 사업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위탁사업 중심으로 운영 하다보면 그 사업에 많은 에너지를 쏟게 돼 다른 사업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없다. 그래서 중장기적으로는 자체 사업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가고자 한다.​

사회적협동조합으로서 조직 관리의 어려움은 없는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한 특수한 목적이 있어 그만큼 조직 관리가 중요하다. 그동안 한 두 명의 기획자 중심으로 사업 전망을 만들어 오던 것을 앞으로는 직원과 조합원들이 함께 계획해 가는 구조로 바꿔가고자 한다. 소통을 통해 여러 사람이 역할을 분담하고 각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설립 때부터 함께해 조합원들을 중심으로 조합의 리더그룹을 만들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이사장 역시 장기근속자 순으로 돌아가면서 맡는다. 다음 임기는 차기 근속자가 맡게 될 것이다. 그러한 구조를 통해 조합원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분담할 수 있다.

조합원은 대부분 직원과 생산자조합원인 강사 분들로 일상적으로 함께 일하며 만나기 때문에 소통에는 어려움이 없다. 현재 직원은 16명, 조합원은 23명이다. 필수는 아니지만 직원은 1년 이상 근무하면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네트워크 조합원 단체로서 갖는 생각은

현재 네트워크 교육위원장을 맡고 있어 교육 활동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활동을 하면서 보니 단체들마다 다른 어려움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특히 올해는 조합원 단체 의견을 수렴해 계획을 세워 교육을 진행했으나 실제 교육 참여율이 낮아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 교육의 포인트는 네트워크 협동운동의 지향점과 방향을 함께 짚어가는 것으로 잡았으나 잘 되지 않았다. 우리 조합원 단체들이 ‘운동’의 관점보다는 사업 방향에 고민이 많은 것을 보면서 사업의 어려움 크다는 것이 느껴졌다.

네트워크가 개별 조합원 단체들의 사업이 잘 될 수 있도록 서로 돕는 지원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그와 맞물려 협동조합 운동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갖는 것 역시 균형감 있게 해 나가야 한다는 생각이다. 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사회적 경제 조직에 대한 지원이 있으나 조합원 단체가 다 알기 어렵다. 직접 지원이 아니더라도 외부 연계 지원 정보를 통합적으로 전달해 단체들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Info.

사회적협동조합 원주진로교육센터 새움

(본점) 강원도 원주시 남원로 534번길 54 (대승노블오피스텔 2층) 033)742-2004

(일산점) 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151-1 (2,3층) 033)742-2040

(카페 쿱드림) 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137(일산동, 지하상가) 033)747-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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