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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소식](사)무위당사람들 외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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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5,040회 작성일 20-09-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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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소식

- (사)무위당사람들

‘무위당서화자료집’ 8권 출판기념회 마음이 부처다

글 무위당사람들 편집부
사진 원춘식​

a46e8dd27342868d98381aacf7dd52fb_1600242829_0139.jpg무위당 서화자료집 8권 출판기념회가 지난해 12월 21일 상지대학교 본관 5층 강당에서 각계 각층 인사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에 나온 8권에는 160점의 작품이 실렸고 이 중 기증받은 8점의 작품에 대해 심상덕 무위당기념관장으로부터 작품 설명이 이어졌다.

심 관장은 “8점의 작품은 그동안 무위당 선생님이 민주화 운동이나 한살림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전시회를 연 것 외에는 돈을 받고 작품을

판매한 일이 없기 때문에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분들은 무위당 선생님이 흔쾌히 써 주신 것 이라며 아무 조건 없이 기증해주셨다”며 “내년

2019년에는 김원화 이사님이 20점을 기증해주신다고 약속하셔서 무위당 선생님 25주기 즈음에 원주역사박물관에서 기증전을 할 예정”이라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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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원주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송년회

a46e8dd27342868d98381aacf7dd52fb_1600242856_0958.jpg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며칠 앞둔 밤, 원주 상지대학교 창조관에서 원주 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이하 원주 네트워크) 송년회가 열렸다. 원주 네트워크에 소속된 30여 개 이상 단체가 참석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조합원 간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작년에 이어 두루바른사회적협동조합 정주형 이사장이 행사 진행을 맡고 원주 네트워크 이길주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 

 

 “안녕하세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이길주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위당 사람들과 함께 송년회 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뜻깊은 자리 같습니다. 보시다시피 아주 어린 친구부터 80대 이상의 어르신까지, 이런 구성으로 자리가 만들어진 것은 원주 지역의 자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나의 목소리를 가지고 우리가 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를 얘기하고 힘을 모아서 한자리에서 한 해의 마무리 자리가 마련된다는 것은 굉장히 좋은 징조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굉장히 많은 일이 있었는데요. 우리나라로 본다면 통일이 곧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평화 분위기가 조성되었죠. 지역으로만 본다면 내년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습니다. 원주에 ‘무위당 사람들’에서 추진하고 정부에서 지원하는 ‘협동의 집’이 내년에 사업이 시작되어 교류와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애를 써주신 여러분에게 감사합니다. 몇 년 동안 진행된 일로 원주 네트워크에 속한 단체들이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이렇게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어 지역사회에 뿌리를 많이 내린 것 같습니다. 내년부터 원주의 발을 뻗고, 손을 뻗고, 꿈을 펼쳐 지역 사회를 대표하는 네트워크가 되었으면 합니다.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는데요. 이 물고기는 어항에 있을 때는 2~3cm 크기 밖에 안 된다고 해요. 그런데 이 고기가 호수나 강물로 나오면 25cm~120cm까지 큰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같은 물고기지만 주변의 환경과 관계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는가에 대한 이야기 같습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원주 네트워크 소속 조합과 여러분이 작은 어항이 아닌 바다 같은 넓은 품으로 서로를 도와 모든 사람을 끌어안는다면 작은 물고기가 아닌 큰 물고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올 한해 고생 많이 하셨고요. 내년에는 더 활발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두 함께 내년을 기약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무위당만인회 김용주 고문이 격려사를 이어갔다.

 

 “안녕하십니까. 무위당 선생의 첫 번째 가르침이 있어요. ‘나는 미처 몰랐네. 그대가 나인 것’을. 남하고 나는 같습니다. 모두 같이 일하는 사람들은 너와 똑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내게 가르쳐주셨어요,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는데.. 난 아직도 턱도 없어.(웃음) 그리고 여러분을 뵐 때마다 무슨 생각을 하냐면요. 무위당 선생께서 하신 이 말씀을 배운 사람들이 점점 늘어가는구나, 이렇게 생각되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모두가 같이 할 일들을 잘 이룩합시다. 감사합니다!”

 

이 날 행사에 상지대학교 정대화 총장, 원주시청 경제전략과 협동조합계 신현정 계장, 무위당만인회 김용주, 이경국 고문과 무위당사람들 성락철 이사장, 모심과살림연구소 황도근 이사장,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최정환 고문, 강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강익 센터장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성공회원주나눔의집 햇살지역아동센터 소속 청소년 댄스팀과 네트워크·원주생협·길터여행협동조합 신입실무자 4명이 모여 합동 공연을 펼쳤다. 2018년에 있던 주요 행사를 편집한 영상 시청을 비롯해 사회적경제 관련 퀴즈 맞히기, 후원단체 소개, ‘상록수’ 합창,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최정환 고문의 마무리 말씀과 건배사로 2018년 송년회를 마무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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