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협동사회경제네크워크

새로운 사람

- 최아라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기업 지원담당

“돈보다 사회적 가치 중시,

놀라운 경험 중”

글 최아라​

안녕하세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사무국에서 1월부터 사회적기업 지원업무를 맡게 된 최아

라입니다. 새로운 한 해의 출발을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와 함께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회적 경제와 관련한 업무는 처음이라 서툴고 부족한 것이 많지만 사무국 식구들과 많은 분들이

도와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상담을 하면서 깊이 생각해 보지 않았던 협동조합과 사회적 기업의 이야기들을 가까이에서 듣고

접하게 되었습니다. 돈보다 사회적 가치에 좀 더 중점을 놓고 조직을 운영하고 자립하길 원하는 사

람이 많다는 점과 그들이 보여주는 의지가 저에게는 놀라웠습니다. 이 놀라움이 일반적인 경제관

념으로만 조직을 바라보던 제 시선을 넓게하고 변화를 만들어 주는 것 같아 새로운 느낌을 받으며

업무에 임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모여 월급보다 큰 저의 자산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앞으로가 기

대되기도 합니다.

1월 한 달은 사무국을 방문해주시는 조합원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여기저기 관계를 맺으며 정신없

이 흘러간 것 같습니다. 한번은 선배님께서 인사하는 제 모습을 보고 오뚝이 같다며 웃으셨습니

다. 한번 오뚝이는 영원한 오뚝이라는 생각으로 항상 밝게 인사드리고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거절

하지 말아주세요. 앞으로 많이 배우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실무자의 모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

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