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협동사회경제네크워크

마루장례협동조합 & 상지대 산학협력단이 함께 만드는 미래의 장례지도사

이날 협약은 상지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으며, 이날 협약의 주 내용은 첫째 장례지도사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교육생 위탁운영 등 발전에 필요로 하는 기술 및 인적교류에 상호협력 하는 것과 둘째 상호간 업무 협력을 위한 기술정보 및 연구자료 제공 및 협조, 마지막으로 관련 교육지원 목적의 강사 파견 및 업무에 대한 협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향후 약 40년 간 우리나라는 고령화 문제라는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안고 가야 합니다. 때문에 고령화에 따른 여러 문제 중에 특히 ‘장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장례 관련 인식이 부족하여, 사회나 개인이 크게 주목 하고 있지 않습니다. 또한 다른 지역과 달리 지금 강원도는 장례 관련 인력을 양성하는 곳이 단 한 곳도 없으며, 현재 강원도에 장례 관련 인력은 전부 타 지역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타 지역 대학 장례지도학과를 거쳤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상지대는 대학생들이 장례지도사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마루장례협동조합은 장례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고 장례 지도사로 육성하여 향후 강원도지역의 장례 관련 산업에 기여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글 정후섭 마루장례협동조합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