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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 단체소식 -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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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트워크 댓글 0건 조회 5,038회 작성일 20-09-16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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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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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곽병은)이 2019년 12월 31일자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병민 원주시청 경제전략과장은 지난 1월 7일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을 방문, 곽병은 이사장에게 장관 표창장을 전달했습니다.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은 노숙인을 위한 신용협동조합으로 2004년 9월 20일 창립한 ‘갈거리협동조합’(임의단체)을 이어받은 조직입니다. 갈거리협동조합은 오갈 곳 없는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게 소액대출 및 예·적금 등 금융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 연계 사업 등을 통해 자립 기반을 제공해 왔습니다.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은 이 전통을 이어 받아 협동조합기본법을 근거로 새롭게 탄생한 조직입니다.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형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취약계층 조합원뿐 아니라( 2019년 8월 말 기준 조합원 177명 중 138명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계층), 조합 밖에 있는 취약계층에게도 지속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8년 359명, 2019년 8월 말 기준으로 292명에게(취약계층 증빙기준) 상담 및 교육, 소액대출, 주거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비율은 100%이고, 2019년 8월 말 기준은 75.8%로 취약계층 서비스 제공 비율이 압도적이며, 더 나아가 개별 서비스 수혜 인원에 대한 성과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도모 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계 재무 상담을 통한 가처분 소득 증대, 채무 해결, 가계 재무 관리 교육 등 제공 서비스에 대한 고도화를 위해 강원도 최초로 ‘금융복지상담사’ 양성 과정을 운영해 금융복지상담사를 양성(1급 6명, 2급 19명)했으며, 지난해 4월에는 강원도 최초로 ‘원주 생활자립지원센터’를 열어(타 지역은 금융복지상담센터), 취약계층 가계 재무 구조 개선과 채무 해결 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2018년 원주·횡성지역 금융복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이어 2019년 원주 생활자립지원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진행, 업무협약 및 지원 프로세스를 설정하는 등, 사회적 경제 중심의 네트워크를 통한 취약계층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사회적 경제 중심의 지역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장관상 수상은 이와 같은 취약계층을 위한 자립기반 확충에 기여한 공로로 수여된 것입니다.​



글 김선기 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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