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협동사회경제네크워크

11월 24일(화) 오후 4시,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원주시보건소 지하1층)에서는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지역포괄돌봄특별위원회>가 개최하는 '돌봄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회적경제의 새 바람, 돌봄 협동'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원주지역 사회적경제조직

및 사회복지단체, 시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원주지역의 돌봄서비스 네트워크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

발제는 한국가사노동자협회 최영미 대표가 '비대면사회의 도래와 돌봄, 지역네트워크'란 제목으로

비대면사회 전반적인 돌봄 현황들을 살펴보고, 원주지역 사회적경제에 제언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최현숙(상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오인숙(협동조합 허브이야기 이사장, 한국사회적경제연대회의 공동대표),

곽병은(갈거리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밝음의원 원장), 조성기(원주한살림 이사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하여

지역 돌봄서비스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열띤 토론을 하였다.

시간에 쫓겨 미쳐 나누지 못한 내용이 많아 아쉬웠지만, 앞으로 네트워크 구축에 깊은 논의를 시작하는

물꼬를 터주었다는 면에서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