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창립 20주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6월 29일 20주년 기념행사
원주지역 사회적경제 43개 단체 등 참여해 활동

【원주】창립 20주년을 맞은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가 29일 오후 1시30분 상지대에서 기념행사를 한다.

행사 주제는 '네트워크, 새로운 20년의 방향성'이다. 20년 동안 펼쳐온 활동의 뜻을 되새기고 새로운 협동적 과제 설정을 위한 자리로 기념식과 주제발표, 릴레이 제안, 토론 등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최정환 초대 이사장이 공로패를 받는다. 2부는 원주사회적경제 1차 시민포럼으로 발표 'UN사회경제연대의 의의와 한국사회적경제의 방향' '지속가능발전(SDGs)과 사회적경제' '남북관계와 사회적경제' '남북도시협력과 사회적경제' '전지구적 변화의 시기, 지역대학과 사회적경제의 미래'가 예정됐다. 3부에서는 정기교류 중인 오사카 S생협과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원주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는 원주지역 43개 사회적경제 조직과 전문가, 2개 사업이용조직으로 구성된 사회적경제 연합조직이다. 2003년 '대안사회를 위한 새로운 기획'을 주제로 출발, 원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수탁 운영하면서 사회적경제 자립기반 구축 등에 노력하고 있다.

박준영 이사장은 "연대조직으로서 네트워크의 방향성과 정체성 형성이 중요하다"며 "실물경제의 한 축으로 인정받을 경제주체로서 성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피플 & 피플

이코노미 플러스